뜨거운물에 데었을때는 찬물에 풍덩!!

조회 4539 | 2012-02-0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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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색깔이 햇빛에 그을렸을 때처럼 발갛게 붉어지기만 한 경우를 1도 화상, 물집이 생긴 상태를 2도 화상, 속살까지 하얗게 드러난 경우를 3도 화상이라고 한다. 1도 화상이나 적은 부위의 2도 화상은 응급조치만으로도 흉터 없이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2도 화상의 범위가 넓거나 3도 화상을 입었을 때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말고 바로 응급실로 달려가는 것이 현명하다.
응급처치법
화상을 입었을 때는 찬물로 식히는 것이 최우선이다.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놓고 화상 입은 부위를 갖다 대는 것이 가장 좋고, 그것이 여의치 않을 때는 찬물에 화상을 입은 부위를 담가 화기를 식힌다. 물집을 함부로 터뜨리면 감염될 수 있으므로 그대로 놔두어 저절로 가라앉도록 한다.

 

예전에 조카녀석이 열이 조금 남아있는 다리미를 자기 허벅지에 대서 화상을 입은적이 있어요. 그땐 미혼인 이모로써 어찌해야할 지를 몰라서 바세린을 바르고 병원에 갔드랬죠.. 응급처치가 잘못되었던거죠.. 지금은 거의흉이 없지만 몇년동안 세모모양으로 흉이 있었어요.

여러분들도 혹시라도 뜨거운물이나 국, 또는 다리미같은 열기구에의한 화상을 입었을때는 지체없이 차가운 물에 풍덩~~ 해서 응급처치후 병원으로 고고~~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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