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1 08:58
지원금 쓸데가 없다.
큰 마트에서 사용도 안되고..
특별히 옷도 잘 안사고, 뭐 살것도 딱히 없고..
외식도 잘 안하는 집인데다, 신랑은 주말에만 오고.
아빠없이 둘만 뭐 사먹기 그렇지만, 지원금으로 2만원짜리 족발하나 사다 먹었다.
지난번에 무결이가 족발을 너무 잘먹어서..
집 바로 앞에 생긴 족발집. 깔끔하게 포장해준다.
비록 어떤한 소스도 바르지않고, 오로지 고기와 상추깻잎으로만 싸먹는거지만.
늘 쌈에 진심인 우리 그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