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에게 갑작스러운 응급상황 시, 이렇게 대처하세요!

조회 1985 | 2012-12-08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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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에게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말 아찔하고 당황스러울 수 있는데요~

 

  

# 피부상처

 

 찢어진 상처 : 예리한 물체에 의해 조직이 절개된 상태

- 손을 비누로 씻은 후 출혈 시 직접 압박법으로 지혈을 해 주세요.

- 지혈이 되면 상처부위를 비누로 씻은 뒤 물로 깨끗이 헹궈 내세요.

- 의사의 지시 없이는 연고나 소독약 등을 함부로 바르지 않습니다.

- 상처 부위를 멸균된 거즈로 덮어주세요.

 

★ 까진 상처 : 마찰에 의해 피부의 일부가 벗겨져 쓸려 나간 상태

- 상처부위를 식염수로 가볍게 씻고 물로 헹구어 내세요.

- 큰 상처인 경우에는 멸균된 거즈로 덮고 반창고로 고정하세요.

- 감염의 증상이 보이면 즉시 의사에게 보이도록 하세요.

 

★ 멍든 상처 : 피부에 둔한 흉기 등으로 외상을 받은 상태

- 가능한 한 빨리 찬물이나 얼음으로 찜질을 해 주세요.

- 팔이나 다리는 심장의 위치보다 높게 하세요.

- 24시간 후는 더운 물찜질을 해 주세요.

 

 # 화상

 

★ 화상의 75%는 6개월에서 3세 사이에 발생합니다. 55˚C의 물에 7~10초 동안만 닿아도

    2도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가정 내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응급처치

- 차가운 물로 10분 정도 식혀주세요. 입고 있는 옷은 억지로 벗기지 말고 가위로 잘라내야 하며

  떨어지지 않는 옷은 떼지 말고 그대로 식혀주세요.

- 물집이 터진 2도와 3도 화상은 찬물로 씻거나 찬물에 담그면 안 되며,

  충격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른 거즈를 대고 환부를 느슨하게 해줍니다.

- 소독된 거즈나 손수건으로 상처부위를 넓게 덮어주세요.

- 상처에 크림이나 로션 등은 절대로 발라주지 않습니다.

  이런 것들은 살균되어 있지 않아 감염의 위험이 있고 열기를 내보내지 못해 상처를 악화시킵니다.

 

 

# 발열

 

★ 발열은 급성질환이 있거나 임박함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징후의 하나로

    원인은 고온의 노출, 감염, 비감염성 질환이 있습니다. 소수 아동의 경우 열로 인해 발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처치

- 영아의 옷을 벗기거나 얇은 옷이나 속옷을 입게 합니다.

- 과도한 열에 노출 시 미온수에 적신 수건으로 영아를 덮어 줍니다.

- 경련을 감시하고 저체온을 방지합니다. 경련이 시작되면 체온을 떨어뜨리는 행위는 중지하고 가벼운 담요로 덮어줍니다.

- 의식이 있다면 구강으로 물을 주거나 얼음을 물게합니다.

 

★ 주의할 사항

- 영아의 체온을 떨어뜨리기 위해 얼음물이나 알코올로 몸을 문지르지 않습니다.

- 열이 나는 담요로 싸지 않습니다.

- 영아를 찬물에 담그거나 얼음물에 담근 수건으로 덮지 않습니다. 저체온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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