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참여) 태훈이의 소소한 장난감 이야기

조회 5601 | 2012-07-18 12:19
http://www.momtoday.co.kr/board/8951

안녕하세요~~ 태훈맘 입니다~^^

 

이번엔 참여하는데 의미를 두기로 했어요..ㅎㅎ

우리 태훈이가 좋아하는 장난감들.. 구경해 보세요~~

(모두 맘투 일기에 올렸던 것들이네요~^^)

 

제일 먼저.. 신생아(?) 일때 보았던 엄마표 허접 모빌 입니다...

 

 

요고 요고 반응이 엄청 났드랬죠?? 덕분에 강좌까지 만들어서 올렸어요~~ㅋㅋ

지금은 모빌 잘 보지 않지만..저 때만해도.. 모빌이 최고 였습니다..

아직 가끔 사용해요.. 잠이 올똥말똥 할때.. 모빌을 흔들어 주면.. 스르륵~~ㅎㅎ

저는 모빌이 최면 효과가 있다고 믿고 있어요..^^

 

 

 

두번째는 제가 쓰는 부채 입니다~~

 

제가 손에 쥐는 건 뭐든지 다 할려고 해요..

특히, 부채-!!! 더워서 그런지 자기 몸보다 더 큰 부채를 들고 팔랑 거리더라구요..

뺏으려고 하면..짜증 대 폭발..ㅎㅎㅎ 아무도 못 말립니다..

 

 

 

세번째는 제대로된 장난감이 없어서 미안하던 차에 제가 처음으로 구입한 장난감(?) 이에요..

 

 

사운드 북인데.. 피아노 소리, 북소리, 심벌즈 소리 까지 나서 훈이가 신나 했어요..

이건 조금 더 커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은 무작정 막 눌리지만...

나중엔 멋진 반주도 들려 주겠죠??

 

 

 

네번째는 아이스크림 껍질 입니다..ㅎㅎ

 

바스락 바스락 소리 나는 걸 좋아하더라구요.. 귀동냥으로 들었는데..

아기들은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엄마 뱃속에서 들었던 소리랑 비슷해서 좋아한대요..

그래서 유난히 아이스크림 껍질과 비닐봉지를 좋아 하더라구요..

요즘엔 더욱 신나서 방방 거립니다..ㅋㅋ

 

 

 

다섯번째는 훈이 이모가 사준 물고기 모양 치발기 입니다..

 

 요즘 이가 나려고 하는지 계속 뭔가 입에 물려고 하네요..

훈이라면 껌뻑죽는 이모가 서울구경 가서 사왔다며 훈이에게 덥석 안겨준 치발기에요~

부산 촌놈, 서울물 든 치발기에 급 관심 가지고.. 훈이에겐 최고의 장난감 중에 하나 입니다..

짜증 내려고 할때..기분 언짢을때.. 일명 쥐포 치발기 쥐어주면 끄~읕~~ㅎㅎ

 

 

 

마지막, 여섯번째는 훈이의 온 몸 입니다..특히, 손꾸락-!!!

 

 

훈이는 손꾸락을 너무 좋아하네요.. 혼자서 궁시렁 거리고 싶을때.. 폭풍 옹알이 할때..

언제나 손이 입으로 들어가지요~ 그리고 동요 부르듯이, 손을 지긋이 모으고..

좋다고 막 웃고.. 깍지도 끼고..박수도 치고.. 좋아서 베시시 웃어요~~

세상에서 훈이 손꾸락 만한 장난감도 없을 것 같네요~^^

 

 

앞으로도, 훈이의 장난감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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