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윤성이 돌잔치 했어요~

조회 16845 | 2012-06-13 23:40
http://www.momtoday.co.kr/board/7659
1. 장소- 워터 플라워 성북점(http://cafe.naver.com/wf6622)

 돌잔치에서 가장 중요한 게 장소 선정인 것 같아요. 고민하다가 선택한 곳이 워터플라워 성북점이었어요.

마침 시댁에서도 가깝기도 했구요.  예약하구 시식하러 갔을때도 음식이 맛있게 잘 나와서 마음에 들었어요.

저희가 선택한 홀은 해홀인데, 파스텔톤에 화사한 분위기가 나는 홀이에요.  뷔페 중앙에 큰 꽃나무가 있어서 멋지구요,

사진도 예쁘게 나와요.

홀 입구 모습이에요. 사진이랑 앨범, 답례품 직원분들이 예쁘게 세팅해주셨어요.  

돌잔치 패키지에 이벤트 진행,성장동영상도 포함되어 있는데, MC분이 깔끔하게 잘 진행 해주셨어요. 울 윤성이는 돌잡이로실을 잡았답니다~^^ 이벤트 시작할때 성장동영상을 틀었는데, 손님분들이 관심있게 잘 보시더라구요. 막간을 이용해 댄스공연도 있어서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구요.

 이벤트 끝나고 엄마 아빠 먹으라고 따로 음식을 골고루 담아서 서빙도 해주시고, 갈때는 초밥도 포장해 주셨어요. 세심한

배려 감사했어요.

 

2. 돌의상 - 한살파티(http://cafe.daum.net/gaonnuli)

  처음엔 가족세트로 퓨전한복을 입으려고 마음 먹고 있다가 돌장소가 리모델링을 해서 정장풍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드레스로 대여했어요. 마음같아선 드레스랑 한복 둘다 입고 싶었지만, 옷 갈아입기 정신 없을 것 같아서 애기만 두벌 입

혔어요.  아빠랑 아들은 쥬드세트 입고, 전 데이지 입었어요. .너무 짧거나 노출 있는건 부담스러워서 단아한 느낌이 나는

데이지로 빌렸는데, 키가 큰 편인 제가 입어도 무릎정도로 내려오더라구요. 생각보다 더 퍼지는 느낌이라 뚱뚱해 보이지

않을까 했는데, 막상 입으니 전체적인 느낌은 괜찮더라구요.  울 아들 모자 쓰기 싫어해서 모자는 못 썼어요. 따로 구입한

아기 한복 바지 색이 조금 어두운 느낌이 들어서 서비스로 연노랑 한복 바지를 빌려 주셨는데, 위에 저고리랑 잘 어울리지

않아서 못 입었네요.

                    

 

 

 3. 헤어&메이크업 -정연메이크업(http://cafe.daum.net/jungyunmakeup)

  아이 컨디션 조절을 위해 출장 메이크업을 부르는게 나을것 같아서 여러 업체를 검색하던 중 정연 메이크업을 알게 되었어요. 돌잔치가 1부라 아침 일찍부터 준비해야 했는데, 늦지 않게 오셨어요. 노원구랑 가까운 지역이라 그런지 까페 주인장님이 오 셨더라구요.  머리는 다운업 스타일로 했고,제 머리가 어깨 정도 길이인데, 풍성해 보이기 위해 가발 추가했어요.미리 봐둔 헤 어 스타일 보여드렸더니, 참고해서 해주셨어요. 메이크업은 내츄럴한 스타일로 했구요. 과하지 않으면서 단아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공구할인 받고, 출석이벤트로 한달 출첵해서 남편 머리 무료로 했어요.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4. 돌스냅 - 에디스냅 (http://cafe.naver.com/eddiesnap.cafe)

  돌잔치 사진은 그냥 돌상 앞에서 찍는 사진 정도로 생각하다가 전문가가 찍은 돌스냅 사진을 보니 욕심이 나더라구요.

앨범이나 액자가 포함된 상품은 가격대가 비싸더라구요. 그러다가 폭풍 검색 끝에 알게 된 곳이 '에디스냅'이에요.

앨범이나 액자없이 원본파일로 받는거라 가격이 착해요. 공구까지 해서 더 할인 받았네요.

 잔치 시작하기 1시간 전에 도착해서 스냅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미리 와서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윤성이가 사진 찍는

동안 졸지는 않았는데, 어색해서 그런지 포즈 잡기가 어려웠어요. 호기심은 많은지라 이것 저것 만지느라 깨질까봐 조마

조마 했네요.  시간이 갈수록 지쳤는지 짜증도 내고 했는데, 사진 기사분이 아이 비위 맞춰 가며 애써주셨어요. 비눗방울

총 가져와서 아이 관심도 끌어주시구요.  울 아들이 아직 혼자 서지 못해서 다양한 사진 연출을 못한게 조금 아쉽긴해요.

기사분이 서 있는 사진 건지려고 노력 많이 해주셨어요. 계속 사진을 찍으니까 피곤했는지 웃는 사진이 많지 않아서 아쉬

워요.  스냅 사진은 아이 컨디션 조절이 중요한데, 제 마음처럼 잘 되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막 울고 칭얼거리진 않았으니

다행이죠.  기사 분이 친절하게 아이 기분 맞춰가며 사진 찍어주셨구요, 후기용 사진도  부탁드렸더니 찍어주셨어요.

 

5. 답례품 - 퍼스트데이(http://mild2222.cafe24.com/)

  답례품 고르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수건이랑 컵은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제외하고, 천연비누에 꽂혀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발견한 곳이 '퍼스트데이'예요.  운이 좋아서 3월 이벤트로 천연비누 2구를 1구 가격으로 할인해서 냉큼 예약했어요. 게릴라할인으로 개당 100원씩 더 할인받아서 알뜰하게 준비했어요.  답례품도 좋지만, 대두미니3종,아기주민증,보행기 면허증, 12달액자,후식봉투.이벤트 스티커 등 사은품도 푸짐해서 좋았어요. 포토테이블에 대두미니,주민증, 면허증.12달액자 놓았더니 아기자기 귀여웠어요. 그리고 포장 스타일도 제가 원하는 스타일 말씀드렸더니, 잘 맞춰서 해주셨어요. 답례품 받을때 혹시나 파손된 상자가 있을지 모른다며 여유분으로 포장상자 보내주셨는데,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어요.

 

 

 

 

 

 

 

 

 

 

 

 

 

이전.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