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네이마르 'PSG 탈출' 도울까...네이마르 父와 회담 예정 기사입력 2019.07.18. 오전 06:38 최종수정 2019.07.18. 오전 06:41 기사원문 화나요 좋아요 좋아요 평가하기94 댓글수135 글꼴 본문 텍스트 한단계 확대 본문 텍스트 한단계 축소 본문 프린트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네이마르(27)가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 탈출할 수 있을까. 바르셀로나 복귀를 염원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네이마르 아버지가 유벤투스를 만난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네이마르는 이번 여름 PSG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로 복귀하고 싶은 마음을 공개적으로 노출했고, 프리 시즌 소집도 늦게 합류하는 초강수를 뒀다. 그러나 이적은 쉽지 않다. PSG의 태도가 완강하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PSG에 필리페 쿠티뉴, 이반 라키티치에 4,000만 유로(약 529억 원)을 포함한 제안을 보냈지만 거절당했다. PSG는 3억 유로(약 3,972억 원) 이상을 지불하지 않는다면 네이마르 이적은 없을 거라 못 박았다. 네이마르 이적설이 새 국면을 맞을까. 네이마르 아버지가 유벤투스 보드진과 접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Rai Sport'를 인용해 "네이마르 아버지와 유벤투스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회담을 가진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협상이 언제 열릴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파올로 파가니니 기자는 네이마르 아버지가 회의를 위해 토리노에 와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미 이탈리아에서는 유벤투스가 '슈퍼 팀'을 만들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