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박사의 아이가 똑똑한 집 아빠부터 다르다

조회 5265 | 2017-06-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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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육아가 대세하고 해서 아이가 똑똑한 집 아빠부터 다르다라는

아빠 두뇌육아에 관한 책을 구매해서 남편과 함께 읽는 중입니다.

아이가 아빠랑도 잘 지내지만 대부분 저와 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아빠보다는 모든 것을 엄마와 함께 하고 싶어하더라구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아빠보다는 엄마를 찾지 않을까 싶어요.

 

 

남편도 아이와 잘 놀아주고 싶어 하지만

어떻게 놀아주어야 하는지 잘 모르기도 하고,

놀아주는게 가끔은 지나친 장난으로 괴롭히는 것 같기도...

어렸을 때는 더더욱 아기를 대할 줄 몰랐고 남편이 바빴던 시기라서

이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다른 육아서적과는 차별되는 점은 두뇌발달 전문가 겸 소아신경학 박사로

두뇌에 관해서 신뢰감 있고 정확한 정보를 알려준다는 거에요.

 

 

목차를 보면 태하기부터 취학 전까지 아이의 두뇌발달에 대한 내용과

어떻게 아이를 다루어야 하는지, 또 그 나이에 맞는 놀이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

연령별로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보기 편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아빠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두뇌 육아법에 대한 내용인데

남편 뿐만이 아니라 저한테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특히나 중간중간 엄마와 아빠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꿀팁이 있는데,

아주 유용하겠더라구요.

아이가 더 어렸을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초보 아빠들도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육아법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아빠육아가 대세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아이를 잘 다루는 남자들은 드물잖아요.

처음에 남편은 작은 아이를 안고 만지고 하는 작은 일에도 땀을 뻘뻘 흘렸거든요.

아빠의 역할이나 육아 방법도 다 공부하고 배워야 한 대요.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알았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정말 유용한 내용이 많거든요^

 

 

 

읽으면서 뜨끔했던 부분이에요.^^

남편한테 아이를 맡기면서도 주변을 서성거리면서 이렇게 해라~ 그렇게 하지마라~

잔소리를 많이 했었는에, 아빠의 육아 스타일을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아빠는 아빠 스타일로 육아에 참여하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육아법을 찾고 실천에 옮기는게 좋다고 해요. 늘 저의 육아방법을 고집했었는데 남편에게 미안해지네요..,

 

 

 

 

 

대형병원에서 즐겨 쓰는 두뇌육아 체크리스트가 별책부록으로 들어 있어요^^

아이와 아빠의 두뇌성격과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등과 좋은 아빠 진단표가 있어서

아이와 남편 모두 재미있게 체크해보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굳이 병원에 가서 돈 안들이고 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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