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재미있다기에
영화로는 보지 못하고 책을 통해서 읽어보았네요
아직 지운이가 읽기엔 글밥이 너무 많아서 지운이 나이에(5살) 맞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읽어주니
아이가 너무 너무 좋아하네요^^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는
"엄마 족제비가 잎싹이 어떻게 한거야~"하고서 물어보네요
전 아이에게 희망을 주기위해서
"음~ 족제비가 초록이가 떠난걸 알고 잎싹이랑 친구하려고 기다리는 거야~" 했네요
"그럼 이담에 초록이가 찾아오면 초록이도 족제비 친구 되는거야~"
"잎싹이 친구면 초록이도 친구겠지~" 했네요
영화로 보지 못한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