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울아들 2kg이나 살쩠네요

조회 3926 | 2014-09-2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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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고민은 또래에 비해 키가 커서 좋긴했지만

반대로 너무나도 말라서 힘도 없고 체력도 없고

면역력도 그만큼 떨어져서 이맘때부터 콧물과 목감기,열감기, 기침감기등을 달고 살고

가려먹지는 않지만 입이 짧아 많이 먹지않아서 식사시간이 한시간일 때도 비일비제

좋다는건 다 먹여보고 영양제도 먹여봤지만 ㅡ.ㅡ;;;;

2년째 부동인 몸부게 18kg

많이 나가야 18.9kg 결코 19kg대를 넘지 못했던 아들녀석이었네요

 

 




 

8월 카카오스토리에 남겼던 아들래미 몸무게입니다

부쩍큰 키에 비해 너무나도 아기같던 아들래미는 점점 커가는 키에 비해 결코 몸무게는 늘지않고

줄었다 늘었다를 반복해도 19kg을 넘지 못해 속상하기만 했어요

 

 

 



 

그러다 만나게된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14!!

ㅠ.ㅠ 제일 행복했던 순간은

"엄마 배고파~!!!"

"엄마 뭐 먹고 싶어요~"

정말 배고프다는 말을 여태 키우며 열손가락안에 꼽을 만큼 안하던 녀석인데

밥상에 앉으면 밥을 잘 먹지 않아 전쟁을 치루던 아이였는데

혼자서 밥을 반공기이상 먹는걸 보면서 아빠엄마는 밥먹는 것도 잊은채

아이를 보며 잘먹네...장하네..기특하네를 연발했습니다

덕분에 엄마아빠는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14를 맹신하게 되었네요 푸하하하

 

 




 

바로 오늘~!! 그동안 팔이 부러져 미뤘던 예방접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보호대를 풀어도 된다하여 2개의 예방접종을 하며 몸무게를 재어 보았습니다

 

 

 




 

맞지? 맞지?

 

moon_and_james-12

 

엄마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네요

약 6주간! 2개월에 조금 못미치는 기간인데

키 0.5cm 몸무게가 무려 ㅠ.ㅠ 2.7kg이나 늘었어요

아 감격 그렇게 딱 2kg만 욕심내면 5kg만 살쩠으면 좋겠다 바라고 또 바랬는데 감격의 눈물바다~

 

 

 





 

6주간동안 풀마루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14를 먹으며 거부반응을 하거나

잘 먹지 않았다면 이런 결과도 보기 어려웠겠죠

아이에게도 너무나 고맙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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