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행복한 밤입니다

조회 6470 | 2014-08-13 22:30
http://www.momtoday.co.kr/board/30130

땀 삐질삐질  열심히 일하고 

늦은시간 녀석들 잠들었나하고 들어와

이부자리 깔아주고 고로고로 테잎으로 대충

바딱 먼지만 털어주고 불끄고 잠깐 옆에 누웠더니

녀석들 뽀뽀세래에 한번 행복하고

귀요미 우리딸 살포시 옆에 와서는

"엄마 힘들어??  내가 어깨 주물러줄께요^^"

손아구 힘도없어 간지럼 태우는 듯

두들기는 맛사지가  나름 강도를 준것 같은데도

웃음짓게하는 기분좋은 쓰다듬으로. . 

행복 행복이란 단어가 딱!!  어울리죠ㅎㅎㅎ

오늘밤 너무 행복합니다

이 기분 계속 갔으면ㅎㅎ 하는 욕심

이전.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