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윤슬 대사중..

조회 3490 | 2011-02-0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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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못자고 밥도 못 먹는건 기본이고잠들고 깨는 것도 지옥이에요
사랑했던 사람과 어떻게 남이 되는지 알지 못하니까
다른 사람한테 내색할 수도 없어그사람 욕할까봐
그래서 혼자 울어요
우린 끝났는데 우린 헤어졌는데
자꾸만 사랑했던 기억들만 떠올라
그러면 그럴수록그 기억들을 지워야 하는 날이
하루하루 늘어날 뿐인데
그래서 버림받은 사람에게 365일이 헤어지는 중이죠
근데 정말 아픈건 그사람은 내생각 따윈 안하는거 같아
나만 이러는거 같아
그사람은 나따위는 다 잊고 행복할 겨를밖엔 없는것 같아
정말 죽고 싶은 마음 뿐인데 죽을 수도 없어
영영 그사람을 못보게 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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