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보면서 정말 많은걸 생각해 보았어요.
아이의 입장을 다시 돌아보게 되고
제가 얼마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다시 생각해 보고요.
하나 하나 다 제 욕심으로 이루어진 일상들에 후회도 하구요.
이제부터라도
점차, 아이에게 맞추어서 따스한 아이로 키워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한 책이랍니다.
아직 안 읽으신 분들께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10가지 덕목
1. 부모와 자녀는 모조건 친해야 한다.
2. 가정에 민주주의를 도입하라.
3. 만 3세 이전에는 주 양육자를 바꾸지 마라.
4. 아이 때문에 화가 날때는 "일단 멈춤"하라.
5. 때려서는 아이의 나쁜 행동을 고칠 수 없다.
6. 가정에 재판 절차를 도입하라.
7. 학원에 보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8. 과잉보호는 아이의 정서적 성장을 방해한다.
9. 컴퓨터 하는 꼴은 봐야 한다.
10. 사춘기 자녀들은 부모와 거리를 두어야 한다.
정말 이 덕목들이 맞는 것인지는 살아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일일히 열거하지 않더라도, 일일히 설명하지 않더라도
맞는 말이다...고개가 끄덕여 지네요.
이렇게 알면서도 아이 앞에서 실천하지 못하고 있으니...
아직도 갈 길이 먼것 같아요.
더 많이 배우고 익혀서 아이에게 멋진 엄마의 모습 보여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