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 또 불법도박 칼바람 부나

조회 3358 | 2013-08-1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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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개그맨·유명 연예인 등 8명 내사중

축구경기 대상 수천만원 베팅 혐의

연예계가 또 다시 ‘불법 도박’ 사건으로 술렁이고 있다.


14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중앙지검은 유명 연예인들이 불법 베팅 사이트를 통해 도박을 한 정황을 포착하고

현재 내사중이다. 이들은 축구 경기의 승패와 점수를 맞히는데, 적게는 수백만원부터 많게는 수천만원을 베팅한

의혹을 받고 있다. 현재 검찰은 해당 연예인들의 주변 사람들을 불러 자세한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검찰이 내사를 벌이는 연예인들은 대략 8명으로 알려졌으며, 개그맨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기

연예인들이 대다수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도 다수 포함돼 있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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