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 르노컨벤션

조회 2098 | 2013-01-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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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집가까운 곳으로 해야겠다 마음을 먹고 알아보러 다니던 중

제일 먼저 들어간 곳이 르노컨벤션웨딩입니다.

처음은 알아만 보고 나올 생각이었는데 상담해 주시는 분(염주임님~^^)이

너무 강력하게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있으셨습니다.

친절하게 상담도 잘해주시고 해서 단번에 계약을 했는데

계약하면서도 '음식이야 돌음식이 비슷비슷하겠지.. 제발 음식수나 많아라..' 했지요.

 

시식예약을 하고도 사실 별반 기대는 하지 않고 남편과 둘이 식사를 하러갔습니다.

그런데 제 예상과는 달리,, 음식 수도 다양하게 많고, 활어회는 물론이고,

즉석음식도 맛이 좋았습니다.

남편과 한가지 씩만 가지고 와서 맛만보자고 했는데,

차림 수가 많으니 그마저도 배가 불러 다 먹어보지 못하고 왔습니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눈으로 확인만 더 하고 아주 흡족한 마음에

돌아왔습니다.

 

한가지 인상 깊었던것은 사장님이신것 같던데,

남편과 둘이서 비어있던 홀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춥지 않으시냐며, 저희 둘을 위해 대형 난방기를 돌려 주시려는걸

저희가 만류를 했다는 거지요. 홀에 다니시며, 이것저것 부족한 것은

없는지 확인도 하시더군요.

그리고 매니저님 되시는분이 저희에게 맛을보라며, 이쁜 그릇에

활어회를 따로 담아 가져다 주셨어요.

그 친절함에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저희 서현이 돌잔치에도 그렇게 꼼꼼하고 섬세하게 그리고 친절하게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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