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는...
남편와 아내는 서로 의지하며 함께 가야 할 관계입니다.
아이의 교육에 대해서도요~
근데 그게 잘 안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요?
그 출발점은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겠죠.
아래 내용은 가볍게 읽을 내용이지만
그만큼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르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내 입장만 생각하면 평행선이 계속 될 수 있습니다.
<차이 1> 여자는 멀티, 남자는 단순의 극치!
여자는~ 아기를 안고, 전화를 받으면서, 택배도 받을 수 있습니다.
남자는~ 한 번에 한 가지만 할 수 있습니다.
남자는 정말 단순합니다.
<차이 2> 남자는 말로 알고, 여자는 느낌으로 안다!
여자 : "그걸 꼭 말 해야 알아? 바보야? 말 하지 않아도 알아야지?"
남자 : "말 하지 않은 걸 어떻게 알아. 말을 해야 알지?"
여자 : (참다 참다 버럭 화를 내며~) "그것 좀 하란 말이야!"
남자 : (황당해 하며) "왜 화를 내고 그래~ 진작에 말을 하지~"
<차이 3> 여자는 관계 중심, 남자는 문제 해결 중심!
여자 : (직장에서 상사 때문에 열 받은 상태) "오늘 그 인간(상사) 때문에 열 받았어. 어떻게 그런 인간이 있지? 그 인간 때문에
너무 화가 나고 힘들어~"
여자가 원하는 남자의 반응 => "이런 나쁜 놈. 나 같아도 열 받지. 당신이 열 받는 건 당연해. 정말 열 받겠다."
이 때 남자의 머리 속 생각 => '이 문제의 해결 방법을 찾아서 제시해 줘야지'
그리고 한다는 말 "그럼 회사 그만 둬. 내가 혼자 벌께. 그래도 잘 살 수 있어."
또는 "그랬을 때는 이렇게 이렇게 해봐. 이런 건 당신도 생각해 봐야지."
남자의 말을 들은 여자의 생각 => '내가 그 방법을 모르겠냐? 방법을 알려달라는 게 아니라 내 편을 들어달라는 거야.'
그리고 여자의 말 (짜증스럽게) "알았어. 알았다고!"
이 때 남자의 머리 속 생각 => '내가 뭘 잘못했지???'
<차이 4> 여자가 원하는 건 관심과 사랑, 남자가 원하는 건 인정과 칭찬!
여자가 듣고 싶은 말 : 사랑해~ 좋아해~ 예뻐~ 오늘 분위기 좋은 데~ 화장 잘 했네~ 옷이 잘 어울려~ 머리 스타일 좋다~
남자가 듣고 싶은 말 : 고마워~ 힘들었지~ 든든해~ 그중 최고의 칭찬은 "당신과 결혼하길 정말 잘 했어!"
남자는 여자에게서 남편으로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남자가 싫어하는 말은
"옆집 남편은 승진했데.", 월급 올랐데~ 보너스 탔데~ 차 바꿨데~ 아파트 평수 넓혔데~ 등등
여자도 싫어하는 말이 당연히 있겠죠?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듣기 싫은 말은 무엇인가요?
여자와 남자의 차이는, 찾으면 계속 나올 겁니다.
오죽 했으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라는 책이 나왔을까요~
한번 읽어 보세요. 그리고 남편분에게도 읽어보라고 하세요.
남편과 아내의 좋은 관계의 시작은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에서 부터니까요~ ^^
출처) 세가지 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