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예방접종 쉽게 맞고 왔어요!
솔직히 주사맞는 것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애가 아무리 몰라도 바늘로 쿡쿡 찔러대는 것을 좋아할수야 없겠죠..
역시 이번주 a형 간염 맞추러 가는데.. 아이구 저부터 긴장을 했네요.
우선 애를 좀 안심시키고..
앞에 접종받는 애가 빽빽 울어서 좀 동요된 듯..
간호사 선생님은 양쪽 다리를 꼭 붙들고 있으라고 지시..
열심히 붙들고는 있지만 아이가 불쌍했어요..
주사 한방에 얼굴이 완전 씨뻘겋게 변해서 눈물을 펑펑 흘렸는데..ㅠㅠㅠ
그래도 오늘은 좀 나은편이었다는거,
a형 간염이 다른 주사들 보다 더 아프다고 하는데요.
아박심으로 선택해서 맞췄는데~
이건 주사바늘이 더 얇다고해서~
아이가 덜 아플거라고 생각하고 ^^
그랬더니 역시나 평소와는 달리 조금만 우네욤 ㅎ
아 씩씩하게 주사를 맞추고 왔는데~
이제 수막염도 남았고..
폐렴 주사도 있구,,,
요 a형 간염 만큼만 덜 아팠음 좋겠는데 말이죠.
